'대충격' 아모림 후임 1순위로 낙점...수뇌부는 이미 인내심 잃었다, "분명한 최고의 타깃"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패했다.
완패다. 맨유는 전반전에 맨시티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고 결국 필 포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엘링 홀란드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올시즌 개막 후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패한 뒤 풀럼과도 무승부를 거웠다. 3라운드에서 번리에 3-2 신승을 따냈지만 맨시티에 또 무너지며 시즌 초 최악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레 아모림 감독의 거취도 불안감이 높아졌다. 아모림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에 직면했다.

경질설도 이어지는 가운데 후임 감독의 이름도 등장했다. 영국 '풋볼365'는 16일 "맨유는 에메리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 맨유 수뇌부는 이미 아모림 감독을 향한 인내심을 잃었고 새로운 감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국적으로 세비야, 파리 생제르망(PSG), 아스널 등을 이끌었다. 2022년부터는 빌라의 지휘봉을 잡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이전에도 에메리 감독에 대한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에 이어 빌라까지 지휘봉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 경험이 부족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모림 감독이 연이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경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매체는 "에메리 감독도 최근 빌라 내부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만큼 맨유가 새롭게 선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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