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매각 시한 12월 16일까지 재연장

김상윤 2025. 9. 1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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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시한을 12월 16일까지 다시 연장했다.

이에 따라 틱톡의 전국적 서비스 중단은 당분간 유예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중국과 틱톡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이해도 일정 부분 충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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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 서명…美·中 협상 기본 합의안 도출 후 조치
재무장관 “국가 안보 안전장치 마련…中이해도 반영”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시한을 12월 16일까지 다시 연장했다. 이에 따라 틱톡의 전국적 서비스 중단은 당분간 유예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행정명령에 서명해 매각 협상에 추가 시간을 부여했다. 이는 최근 미·중 간 협상에서 기본 합의안이 도출된 뒤 나온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중국과 틱톡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다만 협상에 참여한 기업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가 올해 초 논의된 상업적 조건과 유사하다며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적절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이번 거래는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의 이해도 일정 부분 충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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