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NPL 거래 플랫폼, ‘엔플랫폼’ 가입 문의 쏟아져

박기람 땅집고 기자 2025. 9. 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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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동산 담보부 부실채권(NPL)도 실수요자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매각·매입·시행·시공사와 투자자가 한 플랫폼에 다 모여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부산 A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소 수백억원씩 묶음으로 팔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서 못 들어가던 영역을 낱개로 접근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고 봅니다.”(B자산운용회사 임원)

국내 최초 NPL 거래 플랫폼인 엔플랫폼(NPLatform)이 지난 8일 출시하자마자, 금융권으로부터 회원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엔플랫폼은 땅집고와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 채권 전문 금융사 바른엔피엘대부가 함께 운영한다.

엔플랫폼은 NPL 물건 등록부터 분석·실사·가격 입찰·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그동안 흩어져 보이지 않던 NPL 매물을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패키지 중심의 거래 방식을 낱개 경쟁 입찰로 바꾸고, 알음알음 오프라인 협상에 의존했던 NPL 시장을 투명하고 신속한 온라인 방식으로 옮겨온 것도 특징이다. 전업 채권 매입사와 자산운용사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반응이다.

엔플랫폼은 금융기관은 물론 일반인도 땅집고옥션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현재 론칭 기념 반값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금융사는 자산 등록과 협상을, 시행·시공사는 열람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는 추천 기반으로 가입하며 일부 딜에 한해 입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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