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 K리그 명예의전당 첫 골키퍼 출신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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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출장(708경기)과 최다 클린시트(229경기), 최다 연속 출전(153경기), 최고령 출전(45세 5개월 15일), 올스타전 최다 출전(16회) 등 K리그 역사에 선수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K리그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1992년 울산현대호랑이(현 울산HD)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병지 대표이사는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 경남FC,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골키퍼 최초로 필드 골을 터트리고, 베스트 일레븐에 네 차례 선정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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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출신 김주성 EAFF 사무총장도

최다 출장(708경기)과 최다 클린시트(229경기), 최다 연속 출전(153경기), 최고령 출전(45세 5개월 15일), 올스타전 최다 출전(16회) 등 K리그 역사에 선수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K리그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에서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골키퍼 출신으로 헌액된 것은 김병지 대표이사가 처음이다.
1992년 울산현대호랑이(현 울산HD)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병지 대표이사는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 경남FC,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골키퍼 최초로 필드 골을 터트리고, 베스트 일레븐에 네 차례 선정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K리그 발전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축구인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에 임하겠다”며 “요즘 20대 초반에 축구를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 길을 끝까지 걷고자 할 때 진정 원하는 목표에 닿을 수 있다. 그런 모습을 응원하며 인재를 찾아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지 대표이사와 함께 김주성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사무총장(양양 출신)이 헌액돼 의미를 더했다.
김주성 사무총장은 VfL 보훔 임대 기간(1992년~1994년)을 제외하고 1987년부터 1999년까지 대우 로얄즈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베스트 일레븐에 다섯 차례, MVP에 한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했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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