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다니엘 "절친 2명, 러우 전쟁 중 전사"… 전현무 "나도 아는 사람" ('이유 있는 건축')

양원모 2025. 9. 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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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전사한 친구를 추모했다.

다니엘은 "일주일에 몇 번씩 봤던 친구들이 있다. 데니스, 폴리라는 친구들인데, 러-우 전쟁에서 전사했다"며 "두 사람의 이름이 후세대에도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런데) 그 친구가 (프로그램 합류) 한 달도 안돼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 놀랐다"며 "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그때 실감했다. 역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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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다니엘이 전사한 친구를 추모했다.

16일 밤 MBC '이유 있는 건축 - 공간여행자'에서는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유엔군 묘지 부산UN기념공원을 찾은 박선영, 김재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문에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라미 현 작가도 함께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카투사(KATUSA) 시절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 미군 부대에 있었다. 퇴역 군인의 날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서울 투어를 도왔다"며 "한 분이 서울 시내를 둘러보다가 '발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분은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데 뜨겁게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며 "(참전용사들에게는 한국이) 제2의 고향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박선영과 김재원, 라미 작가는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에 들러 종이를 벽에 대고 연필로 긁는 의식을 진행했다. 라미 작가는 "(연필을 긁으면) 음각처럼 (참전용사의 이름이) 그려진다"며 "그 이름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미 작가는 "'잊힌 죽음은 두 번 죽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 공간은 그렇게 잊히지 않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그런 공간을 탐방하면서 우리의 자유가 어디서 왔는지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미 작가의 말을 들은 다니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언급했다. 다니엘은 "일주일에 몇 번씩 봤던 친구들이 있다. 데니스, 폴리라는 친구들인데, 러-우 전쟁에서 전사했다"며 "두 사람의 이름이 후세대에도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니엘과 해외 소식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데, 거기에 러우 전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던 친구가 있었다"며 누군지 알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다니엘은 "바로 그 친구"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런데) 그 친구가 (프로그램 합류) 한 달도 안돼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 놀랐다"며 "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그때 실감했다. 역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예술 등 장르를 뛰어넘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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