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은 외계인일까? '부고니아' 메인 예고편 공개

정에스더 기자 2025. 9.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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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고니아'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텔루라이드 영화제 상영 이후 '요르고스 감독의 최고 작품' 등 호평을 받고 있는 '부고니아'가 영화의 실체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부고니아'는 2003년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 중 한 편이었던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한편 '부고니아'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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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를 지켜야 하는 기묘한 블랙 코미디
CEO와 노동자 사이 벌어질 예측불허 사건

(MHN 황태윤 인턴기자) 영화 '부고니아'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텔루라이드 영화제 상영 이후 '요르고스 감독의 최고 작품' 등 호평을 받고 있는 '부고니아'가 영화의 실체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새벽에 일어나 미용 기구를 쓴 채 업무 메일을 체크하고, 러닝 머신과 무술 대련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하는 CEO 미셸(엠마 스톤). 한편, 미셸이 경영하는 회사 물류센터에는 일하는 노동자 테디(제시 플레먼스)는 함께 사는 사촌 동생 돈(에이든 델비스)이 있다.

테디는 돈에게 "우리가 뺏긴 것들, 우리가 당한 것들, 전부 바로잡는 거야" 라며 앞으로 벌어질 납치의 정당성을 설득한다. 명품 수트를 입은 CEO 미셸과 노동자인 두 형제의 모습은 빈부와 노사, 갑을 관계 등 많은 것을 한눈에 보여주며, 그들 사이 벌어질 일을 궁금하게 한다. 

미셸과 테디와 돈의 몸싸움도 잠시, 정신을 잃은 미셸이 삭발 상태로 눈을 뜬다. 이어서 "반갑다. 인류 저항군 본부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테디의 말이 들려온다. 한국과 미국, 한국어와 영어, 배우도 언어도 배경도 달라졌지만 '지구를 지켜라!'의 기본 설정을 따라가는 '부고니아'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확신에 찬 테디에 비해 여리고 순진하며, 납치 행각에 미안한 마음을 품은 돈을 상대로 자신이 외계인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하는 미셸의 모습이 나온다. 과연 그가 탈출할 수 있을지,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맺어질지 궁금하게 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미셸과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인 테디 사이,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진실로 믿는 테디와 음모론으로 일축하는 미셸 사이, 극과 극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다.

특히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있다고 믿는 자들과, 엉뚱한 오해의 희생양으로 납치된 CEO. 오해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만남 속에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부고니아'는 관객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고니아'는 2003년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 중 한 편이었던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또한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세계 관객을 만나는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는 영화기도 하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했으며,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한편 '부고니아'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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