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싸웠지만 아쉽다' 한국 남자 배구, 세계선수권 2연패로 16강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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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에 세트스코어 1대3(22-25, 25-23, 21-25, 18-25)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프랑스전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 대표팀은 2연패로 남은 핀란드전 결과와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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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에 세트스코어 1대3(22-25, 25-23, 21-25, 18-25)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프랑스전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 대표팀은 2연패로 남은 핀란드전 결과와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연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이날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핀란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랭킹 27위인 남자 배구 대표팀은 세계 랭킹 9위 아르헨티나와 초반 접전을 펼쳤지만, 강호의 벽은 높았다. 높이와 힘 모두 밀리면서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1세트 동점 접전을 벌인 끝에 막판 연속 실점으로 첫 포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 맹공을 퍼부어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3,4세트에서 연속 실점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표팀은 허수봉이 17점, 임동혁이 15점을 기록하면서 32점을 합작해 공격을 이끌었지만, 상대 파상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쉽게도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핀란드전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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