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무사 1, 2루서 KKK→키움에 KBO 역대 9번째 금자탑 선사했다…"오석주 결정적 역할 했어" 사령탑 극찬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 역대 9번째 대기록을 작성했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위기를 넘긴 오석주의 투구를 칭찬했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가 돋보였다. 알칸타라는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 시즌 8승(2패)을 챙겼다. 지난 6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전(6⅓이닝 무실점) 승리를 시작으로 개인 6연승 행진이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회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박준순의 투수 땅볼 때 송구 실책을 저질러 선취점을 헌납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고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어 2회 무사 1루, 5회 무사 1루, 7회 1사 1루를 모두 실점 없이 넘겼다.


타선도 화답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 임병욱이 동점 1타점 3루타를 뽑았다. 곧바로 어준서가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의 결승타. 5회 2사 1, 2루에서 최주환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고, 9회 1사 2, 3루에서 김태진이 쐐기 1타점 희생플라이를 작성했다.
이날의 백미는 8회였다. 키움은 알칸타라에 이어 윤석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윤석원은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흔들렸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키움 벤치의 선택은 오석주. 오석주는 오명진-제이크 케이브-홍성호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가 확정되는 순간, 오석주는 키움 선수단을 향해 포효했다.
9회 조영건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키움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팀 1200승 고지를 점령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대기록.

경기 종료 후 설종진 대행은 "선발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긴 이닝 좋은 투구를 펼쳤다.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하며 마운드를 지켰다"고 했다.
오석주를 빼놓을 수 없었다. 설종진 대행은 "8회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오석주도 삼진 세 개를 잡아내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공격에서는 4회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임병욱의 동점 3루타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어준서가 역전 적시타를 치며 흐름을 이어갔다. 5회에도 2사 후 만들어진 기회를 최주환이 적시타로 연결했고, 8회 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12716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설종진 대행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키움은 17일 선발로 C.C 메르세데스를 예고했다. 두산은 콜어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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