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연예계 백만장자' 섭외 입장 밝혔다..."안 나올 듯" ('백만장자')

김도형 기자 2025. 9.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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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서장훈이 연예계 '백만장자' 섭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장예원, 김민지 PD가 참석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교양 예능으로, 올 상반기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정규 편성됐다.

이날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은 없느냐'는 물음에 서장훈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도 굉장히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과연 그분들이 여기에 본인이 백만장자라고 나올지 걱정된다. 아무래도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분들은 다 아시는, 대형 기획사 대표님들, 그런 분들은 한번 모시고 싶은데 안 하실 거 같다. 연예인 분들도 정말 부자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나 부자다' 하고 안 나오실 거 같다"고 말하며 "언젠가 특별 회차로 그런 분들도 모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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