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마이런 백악관 휴직 후 연준 근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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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이 휴직을 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직을 겸임하는 데 대해 "전혀 비정상적이지 않다"고 옹호했다.
베선트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그가 사임했다면 자리가 공석으로 남고 내년 1~2월에 다시 인준 절차를 거쳐야 했다"며 "이번 결정은 마이런이 다시 백악관 CEA 의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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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인준 통과…민주당 “연준 독립성 훼손” 반발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이 휴직을 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직을 겸임하는 데 대해 “전혀 비정상적이지 않다”고 옹호했다.

마이런은 전날 상원 인준 표결에서 당파적 대립 속에 연준 이사로 공식 승인됐다. 그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곧바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 근무를 위해 무급 휴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으나, 재임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번 조치가 중앙은행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14년 임기 연준 이사직에 마이런을 정식 지명할 수도 있고, 다른 인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 지명을 하지 않으면 마이런은 그대로 연임할 수 있다.
베선트 장관은 또한 런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제임스 불라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와 회동했다며 “통화정책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학문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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