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발' 김태형 호투했지만...KIA는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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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섰던 아기호랑이 김태형이 씩씩한 투구를 펼쳤다.
이날 경기 KIA의 선발투수는 당초 에이스인 제임스네일이었다.
그러나 네일이 전날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팔꿈치의 묵직함을 호소했고 이범호 KIA감독은 김태형으로 선발을 교체했다.
2025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태형은 우완 에이스 재목이라는 평가속에 화려하게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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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4이닝 무실점

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섰던 아기호랑이 김태형이 씩씩한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막내의 열정에 선배들이 화답을 하지 못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1-11로 패했다. 67패(61승 4무)째를 당한 KIA는 승률 이 0.477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 KIA의 선발투수는 당초 에이스인 제임스네일이었다. 그러나 네일이 전날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팔꿈치의 묵직함을 호소했고 이범호 KIA감독은 김태형으로 선발을 교체했다.
2025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태형은 우완 에이스 재목이라는 평가속에 화려하게 입단했다. 그리고 이날 데뷔 이후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KIA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샀다.
김태형은 4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2사사구를 내줬다. 실점은 1점에 그쳤다. 직구 최고구속은 152km/h까지 측정됐고 평균구속도 147km/h로 기록됐다.
그러나 김태형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문제였다. 최지민(0.2이닝 2실점)-김시훈(0.2이닝 3실점)-한재승(0.2이닝 3실점)-이도현(2이닝 무실점)-이성원(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졌다.
최지민에 이어 등판한 김시훈이 노시환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KIA타선은 상대투수 라이언 와이스 공략에 실패했다. 와이스가 6이닝을 던지는 동안 KIA는 4안타 2사구를 뽑아냈지만 좀처럼 득점과 연결짓지 못했다. 그나마 6회 최형우의 2루타로 영봉패를 면한 것이 위안이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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