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종목 더 많아도 대장이 달리면 간다”…코스피 최고가 이끄는 삼전·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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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 유입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승으로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449.62로 전 거래일 대비 1.24% 올랐다.
이날 상승 역시 코스피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었다.
이날 삼성전자(7만9400원) 역시 3.79%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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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업종 호황 기대에
삼성전자 3.8% 하이닉스 5% 쑥
시총비중 25% 두곳 매수 집중
개별종목은 주가 하락 더 많아
개미는 국장 팔고 미국장으로
이달에만 순매수 12억달러 육박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449.62로 전 거래일 대비 1.24% 올랐다. 4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뚫었다. 코스피는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날 상승 역시 코스피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5.14% 폭등한 34만8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일부터 11거래일 내내 올랐다. 이달 상승률은 35.93%에 달한다. 이날 삼성전자(7만9400원) 역시 3.79%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삼성전자 상승률은 17.01%다.
두 종목의 상승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0.04%)가 소폭 내렸지만 브로드컴(1.18%), TSML(0.79%), ASML(6.56%), AMD(1.63%), 마이크론(0.34%) 등이 올랐다.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97%)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오라클의 수주 잔고 급증으로 AI(인공지능)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빅사이클이 다시 주목받으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이익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며 “반도체 이익 개선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며 코스피가 신고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가 3440선을 돌파했지만 하락한 종목들도 대거 나왔다. 하락한 코스피 종목은 571개로 상승 종목 298개를 압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면서 개별 종목엔 온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1조4900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난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 또한 3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만 1조70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내 투자자들 역시 국장에서 돈을 빼고 있다. 개인은 이날 1조4920억원을 순매도하며 이달 12거래일 중 10거래일간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국내 투자자들은 닛케이225지수가 이날 장중 4만5000을 사상 처음 돌파한 일본 증시에서도 순매도를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결제일 기준 15일까지 국내투자자들은 일본 주식 시장에서 6916만달러어치를 순매도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자금을 쏟아넣는 곳은 미장이다. 한·미·일 증시가 모두 활황이지만 국장, 일장과 달리 미장에서는 상승에 대한 경계감보다 추세적 우상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달 들어 15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 팰런티어와 시놉시스 등을 중심으로 11억9360만달러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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