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는 잘못 없다”…前 PL 공격수, 맨유 부진의 진짜 문제 지적 ‘선수 태도+자리 활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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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속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책임론이 제기됐지만, 이를 온전히 그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디니는 "지금 맨유의 문제는 페르난데스가 아니라 스쿼드 전반의 구조와 선수들의 태도이다. 현재 맨유에는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가 퍼져 있다"며 맨유의 부진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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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속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책임론이 제기됐지만, 이를 온전히 그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해설위원 트로이 디니의 말을 전했다. 디니는 “지금 맨유의 문제는 페르난데스가 아니라 스쿼드 전반의 구조와 선수들의 태도이다. 현재 맨유에는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가 퍼져 있다”며 맨유의 부진에 대해 분석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4위로 추락했다. 이는 1992-93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로, 4경기에서 승점 4점에 그친 상황이다. 올시즌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더 수비적인 위치에서 기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디니는 “페르난데스의 공격 가담 기회가 줄었다. 10번 자리로 쓰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감독은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캡틴이라면 시즌 전에 미리 원하는 포지션을 요청했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안 좋은 것이 그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의 포지션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브루노는 10번 자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이며, 그곳에서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295경기 99골 8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어온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그러나 올시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야민 세스코를 영입하면서 그는 본래 자리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적인 위치에서 뛰고있다. 과연 후벵 아모림 감독이 적절한 해법을 찾아 팀의 위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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