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尹 한통속"‥與, 연일 대법원장 거취 압박

김상훈 2025. 9. 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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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회에선 오늘도, 침묵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범여권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통속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수호하려는 분위기인데요.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아침회의에서는 이틀째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김기표/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사법부가 내부의 자정 능력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외부에서 단호하게 들어오는 개혁의 칼날을 맞는 것은 숙명입니다."

사법부 불신에 대한 자성없이 사법개혁 반대만 드러낸 법원장회의에 이어 잇따른 사퇴 요구에 조 대법원장이 침묵하자, 재차 압박에 나선 겁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탄핵 대상'이라는 경고도 계속됐습니다.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정청래 대표가 말한 것처럼 (탄핵) 대상임은 명백하고요. 지금처럼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스스로 훼손시킨다면 거기에서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란범 윤석열과 조희대는 내란 재판을 교란하는 한통속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판사 출신 중진의원들의 지원사격에 이어, 조국혁신당도 공세에 동참했습니다.

[황운하/조국혁신당 의원] "헌법을 농단하는 대법원장은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됩니다. 사퇴하길 바랍니다.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이 사퇴시킬 겁니다."

민주당은 대법원장 사퇴와 내란재판부 설치가 '당론은 아니'라 재차 선을 그었지만, 사법부가 자정 노력을 하지 않으면 입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법원붕괴, 독재탄생. 민주주의 지켜내자! 지켜내자! 지켜내자!"

'사법부 독립 수호'를 걸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한 국민의힘은 현 상황을, "이재명 정부의 사법부 초토화 작전"이라 규정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당 지도부가 나서서 천박하고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이유를 대면서 공공연히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탄핵을 하겠다고 겁박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대법원장을 내쫓으려는 방식은 현대 정치에서 보기 어려운 무식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취재: 허원철 / 영상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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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허원철 / 영상편집: 장동준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6506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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