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서 '마법'으로 대통령 암살 모의한 남성 2명 징역형

2025. 9.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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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마법으로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잠비아 법원은 자국 국적의 레너드 피리와 모잠비크인 재스턴 카둔데에게 강제노역을 동반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카멜레온과 동물 꼬리, 12병의 혼합물 등 주술 도구를 이용해 하카인데 히칠레마 대통령에게 주술을 걸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마법 관련 법률에 따라 지난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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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남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마법으로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잠비아 법원은 자국 국적의 레너드 피리와 모잠비크인 재스턴 카둔데에게 강제노역을 동반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카멜레온과 동물 꼬리, 12병의 혼합물 등 주술 도구를 이용해 하카인데 히칠레마 대통령에게 주술을 걸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마법 관련 법률에 따라 지난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1914년 식민지 시절에 제정된 이 법은 공포, 괴롭힘 또는 상해를 유발할 의도로 초자연적 능력, 주술 또는 마법을 행사하는 척하는 행위를 마법 행위로 정의하며, 최고 형량은 징역 3년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 루사카의 한 호텔 객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청소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전직 국회의원 형제에게 히칠레마 대통령에게 저주를 걸도록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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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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