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지소현 수필가 출판기념회

이채윤 2025. 9. 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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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춘천 활동 지소현 수필가가 16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신간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들'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판구 강원점자도서관장,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지역 문인과 복지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지 수필가의 신간은 손에서 글을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본인의 상처를 꽃으로 드러낸 수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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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현 강원수필문학회장의 산문집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들’ 출판 기념회가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제 글이 흐르다가 ‘약’이 되고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

평창 출신 춘천 활동 지소현 수필가가 16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신간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들’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판구 강원점자도서관장,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지역 문인과 복지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 지소현 강원수필문학회장의 산문집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들’ 출판 기념회가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지소현 수필가는 일곱 번째 책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들’을 내며 “허물을 이야기로 드러낸다는 것은 제단에 오른 제물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 갑작스럽게 장애를 얻게 됐다. 에세이에는 장애로 인해 받은 상처의 과정이 담담하게 묘사됐다. 여성 장애인 모임에서 만난 지인들과 장애를 드러내는 수영복에 도전하기도 했고, 20년 넘게 지역 장애인 복지계에서 일하면서 같은 상처를 지닌 이들을 도왔다. 에세이, 우화와 에필로그 등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엮어 친숙함을 더한다.

지 수필가는 “내가 쓴 글을 독자들이 읽어준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이번 에세이가 많은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첫 이야기부터 울림이 있었다. 작가와 여성으로서 쉽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 담아낸 솔직함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지 수필가의 신간은 손에서 글을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본인의 상처를 꽃으로 드러낸 수작”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기념회는 강원문화재단 장애인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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