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꼬리표 여전한데…임창정, 결혼 10주년 자축보다 진정성 보여야 할 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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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과 해명에도 떼기 쉽지 않은 것이 '논란 꼬리표'다.
가수 임창정은 주가조작 의혹, 광고 출연료 미지급, 10억 먹튀 등 논란으로 여전히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 연기학원 등을 통해 수입을 얻었지만 '먹튀'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주가 조작 논란으로 공연이 무산됐음에도 약 10억원 상당의 공연 개런티를 기획사에 미반환했다는 잡음이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임창정 측은 해명과 사과로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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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자숙과 해명에도 떼기 쉽지 않은 것이 '논란 꼬리표'다. 가수 임창정은 주가조작 의혹, 광고 출연료 미지급, 10억 먹튀 등 논란으로 여전히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진정성 있는 행보가 중요한 때지만, 최근 근황은 부부금술에만 집중된 모양새다.
지난 15일 채널 '서하얀 seohayan'에는 '임창정 서하얀 리마인드 화보 앞으로도 함께 걸을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해당 영상에는 임창정과 서하얀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은 아내의 모습을 따로 카메라로 찍기도.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환호도 영상에 담겼다.
서하얀은 지난달 21일에도 자신의 SNS에 해당 리마인드 화보 사진을 게재한 바다. 그는 사진과 함께 "10년 넘게 함께 웃고 있다"며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은 결국 함께 살아내는 용기 같다. 힘내자 동반자여"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주가 조작 의혹으로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바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이 주최한 조조파티에 참석하고, 투자자 모임에서 주가조작 핵심 인물인 라 대표에 대해 "아주 종교"라고 칭송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아내 서하얀 또한 라 대표와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내 이사에 이름이 올라 동업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이후 임창정은 "나도 피해자"라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도 받아 의심이 가중됐다. 결국 수차례 조사 끝에 검찰이 무혐의로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논란사'는 계속됐다.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 연기학원 등을 통해 수입을 얻었지만 '먹튀'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주가 조작 논란으로 공연이 무산됐음에도 약 10억원 상당의 공연 개런티를 기획사에 미반환했다는 잡음이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임창정 측은 해명과 사과로 상황을 수습했다. 금전 갈등을 빚었던 소속사와도 오해를 풀었다며 최근 전속계약을 마쳤다. 하지만 숱한 논란으로 인한 임창정은 이미지 추락을 면치 못했다.
임창정은 1년 자숙 끝에 신곡을 발매하고 닫았던 SNS도 시작했다. 아내 서하얀도 마찬가지다. 유명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 서하얀은 SNS 공동구매, 광고를 이어갔다. 부부의 일상 공유는 임창정, 서하얀 SNS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콘텐츠까지 연이어 방출 중이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던 임창정이다. 그는 대중의 사랑으로 30여년 동안 롱런해올 수 있었다. 하지만 숱한 잡음과 논란으로 쌓아온 명성과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그만큼 자중하는 태도로 진정성을 보이고 신뢰를 얻어야 할 때인데, 최근 그의 행보에서는 '반성'이 보이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부부가 됐다. 임창정은 이혼 후 전처 사이에서 세 아들과 서하얀과 결혼 후 얻은 두 아들까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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