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가보니… 글로벌 창업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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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번화가.
해외 창업가들과 투자자들의 방문으로 글로벌 교류가 이어지면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더했다.
한편 투자위크는 스타트업 파크 본부와 궁동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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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부터 파크서 외국인 36명 창업자 기술 교류 줄이어

16일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번화가. 거리 곳곳에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최해온 지 3년째, 올해는 글로벌 창업 열기로 더 뜨거웠다. 해외 창업가들과 투자자들의 방문으로 글로벌 교류가 이어지면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더했다. 지역 기업 성장과 발굴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는 투자위크에 함께했다.
본격적인 사업 상담회가 펼쳐지는 첫날답게, 궁동 일대 곳곳에서 활발한 창업 교류가 이어졌다. 이날 충남대학교 인근 골목에는 '1대 1 밋업(Meet up)'이라고 적혀 있는 안내문구들이 눈에 띄었다. 한 카페로 들어서자 지역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투자자에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고 있었다.
무엇보다 과학의 도시인 만큼 인공지능, 첨단 기술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인공지능(AI)·로봇 기업 관계자는 "저희가 개발한 로봇 무선 충전기는 시범 운영을 마친 상태로 안전성이 보장돼 있다. 경쟁사에도 뒤쳐지지 않는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투자자를 설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곳을 향했다. 옆 골목 '글로벌 밋업존'의 카페에서는 영어 대화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간 행사 홍보와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올해 행사를 찾은 외국인 투자자 수가 늘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국제적인 참여는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도 이어졌다.
파크 1층 로비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즈니스 교육을 듣기 위해 참석한 외국인 예비창업가들로 가득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모두 400여 명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기도 했다.
미국 출신 예비창업가 스미스(smisth·37) 씨는 투자위크를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국에서 의료 첨단 기술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는데, 가족들이 한국에 있어 (대전에) 내려와 살고 있다"며 "하고 싶은 사업 내용에 대한 자료들을 지역에서 쉽게 얻을 수 있을 거 같아 이곳을 찾게 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후에는 재창업 희망자를 위한 컨설팅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파크 2층에서 대전 재도전·혁신 캠퍼스가 개소식을 가지면서, 창업 실패 경험에도 재도약을 꿈꾸는 이들의 방문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센터 측은 사전에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된 투자위크에는 현장 신청도 잇따라 이뤄지면서, 참여율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투자위크는 스타트업 파크 본부와 궁동 일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7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가운데, 이번에는 글로벌 투자의 이목도 쏠리면서 지역 기업들의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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