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승했으면, 그러나..." 강정호의 KBO 순위 전망, "롯데는 결국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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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교습가로 변신해 뛰어난 분석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정호(38)가 올 시즌 KBO리그 순위를 전망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올 시즌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폰세가 올 시즌 끝나고 미국으로 갈 것 같고 류현진이 조금이라도 더 건재할 때인 올해 우승해야 한다. 너무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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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_Kang'을 통해 2025 KBO리그의 5강 구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 있어선 머리로는 LG 트윈스, 가슴으론 한화 이글스였다.
LG가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전적이 우위에 있고 "선발 투수진과 불펜, 타선의 능력, 기동력, 수비, 클린업 트리오의 타점 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가졌다"며 "경험치도 무시 못하는데, 이게 올라올 만큼 올라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과거 감독으로 모셨던 염경엽 감독을 향해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LG가 좋은 팀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지만 어떻게 강팀으로 만들지는 다른 얘기"라면서도 "염경엽 감독님을 존경하는 게 야구의 디테일이 있다. 나중에 만약에라도 내가 감독이 된다면 염 감독님과 대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존경하고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물론 방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2위 한화가 3경기 차로 쫓고 있는데 강정호는 "김경문 감독으로 바뀐 뒤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왔다. 그 또한 감독님의 리더십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후로는 현재 순위대로 SSG 랜더스,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와 한화, SSG는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고 그 뒤로는 KT, 삼성, 롯데인데 KT가 삼성 상대로 강했다. 삼성의 선발진이 강력하고 라이온즈파크에서 장타력이 뛰어나 올라갈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6위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선 "가장 적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상대가 지길 바랄 수밖에 없다. 상대도 쉽게 지진 않을 것"이라며 "상위권 상대로 약하고 하락세가 너무 심해서 3위부터 6위까지 내려앉았다. 롯데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결국 1경기, 1.5경기 차이로 떨어질 것이라고 본다. 롯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망했다.
최종 우승팀으로는 LG를 찍었다. "아무래도 LG가 우승을 할 것 같다. 모든 게 완벽하다"면서도 "하지만 한화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5강 싸움팀들 중 다른 팀들과 달리 한화는 우승한지 오래됐다. 폰세가 있고 류현진이 건재할 때 한화가 우승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선발진의 힘 싸움에선 한화가 부족할 게 없지만 플레이오프를 거친다면 로테이션에서 약점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타이트 한 승부에서 누가 실수를 줄일지에서 승부가 날 것 같다"며 "여기서 LG가 경험치가 더 많기에 우세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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