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ACL 무대 맞이한 강원, 프런트-선수-팬 모두 기대 속에 상하이 선화전을 맞았다 [SD 춘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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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6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진출한 강원FC 구성원들은 희망찬 눈동자로 상하이 선화(중국)를 맞았다.
2008년 창단 후 2009년 K리그 무대에 뛰어든 뒤, K리그2 강등과 K리그1 승격 등 희로애락이 잇달았지만 창단 첫 ACL 무대 진출로 새 역사를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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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상하이 선화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경기를 앞뒀다.
주중 경기인데다 인기 매치업이 아니었다. 경기 당일엔 비까지 내려 관중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기우였다. 이날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엔 경기 전부터 관중 3800여명이 입장해 강원의 사상 첫 ACL 경기를 반겼다. 앞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도 강원 유니폼과 상하이 유니폼을 입고 춘천행 ITX 열차에 몸을 실은 팬들이 적지 않았다.
나아가 강원은 이번 경기 개최의 기쁨을 연고지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강원도 내 사회복지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경기장으로 초청했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지원 사업도 펼쳤다.
경기장 앞 MD샵과 푸드트럭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원은 이날 창단 첫 ACL 무대를 기념하고자 마케팅에 적지 않은 신경을 썼다. MD샵을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경기 종료 30분 뒤인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ACLE 패치가 박힌 유니폼 4종, 응원용품, 액세서리 상품을 판매했다. MD상품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겐 ACLE 기념 티켓도 증정했다. 푸드트럭 역시 닭강정, 규카츠, 회오리 감자 등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7가지 메뉴를 담아 관중들을 반겼다.
생각보다 일찍, 많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본 강원 구단 구성원들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창단 첫 ACL 무대를 대비하고자 ACL에 자주 진출했던 구단들을 찾아 노하우를 물어보고,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소재 AFC하우스에서 실시한 조 추첨에 참여하고, AFC를 통해 기자회견실 ACLE 패널 등을 수령한 경험 등은 과거에는 느끼지 못한 기쁨이었다.
정경호 감독과 선수들 모두 창단 첫 ACL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였다. 정 감독은 경기 전날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K리그1에서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달리며 기세를 높였다. 홈에서만큼은 공격적이고 도전적으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유현 역시 “창단 첫 ACL 무대를 맞아 책임감이 크다. 책임감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춘천│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춘천│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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