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블리크의 카자흐 잡은 한국 남자테니스, 데이비스컵 시청률도 동시간대 최고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물리친 데이비스컵 TV 중계 시청률이 동시간대 스포츠 채널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다.
닐슨코리아가 조사한 13일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케이블·IPTV·위성 통합 유료 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tvN 스포츠가 생중계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시청률이 0.24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프로배구 컵대회 개막전 중계(0.169), 프로야구 재방송(0.103) 등 시청률을 앞지른 7개 스포츠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골프 채널까지 더하면 동시간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 2라운드 시청률이 0.503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12, 13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데이비스컵 경기에는 한국의 ‘원투 펀치’인 정현과 권순우가 출전, 올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알렉산드르 부블리크가 버틴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은 이변을 일으켰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16일 “이번 대회에서 정현, 권순우 등 기존 스타 선수의 부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방송사와 여러 후원사 측에서 팬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시청률에 고무됐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어 “이번 시청률 자료 등을 바탕으로 다른 프로 구기 종목과도 경쟁이 가능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중계 채널의 다변화, 소셜 플랫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해 테니스 콘텐츠 활용과 협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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