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우위 덕분에 이겼다” 높이 싸움에서 웃은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도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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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이야기를 꺼내자 김상준 감독이 함박웃을 지었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경희대 경기를 꾸준히 봤는데 수비가 끈끈하다. 그래서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 1쿼터 당황하면서 플레이가 잘 안 됐는데 금방 적응했고, 페이스를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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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10승 4패가 되며 2위 연세대(10승 3패)와의 격차를 한 걸음으로 좁혔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경희대 경기를 꾸준히 봤는데 수비가 끈끈하다. 그래서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 1쿼터 당황하면서 플레이가 잘 안 됐는데 금방 적응했고, 페이스를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성균관대는 4쿼터 중반 16점 차(66-50)으로 달아나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경희대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상준 감독 또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 정도 타이밍이었으면 20점 차 이상으로 확실히 벌렸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자꾸 마지막까지 빌미를 제공한다. (강)성욱이가 복귀하고 두 번째 경기인데 점점 감을 찾아가고 있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팀 전체적으로 더 괜찮아질 것 같다.” 김상준 감독의 말이다.
올해 성균관대는 높이 싸움에서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공격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내는 등 리바운드 싸움에서 38-25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이에 대해 김상준 감독은 “오늘(16일) (이)제원이와 (구)인교가 평소보다 득점을 못했다. 근데 리바운드 참여를 잘해줘서 외곽 찬스가 많이 났다. 항상 리바운드 때문에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은 리바운드 우위 덕분에 이겼다”며 웃었다.
3연승을 달린 성균관대는 오는 25일 건국대와 만난다. 건국대까지 잡는다면 연세대와 2위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김상준 감독은 “MBC배 대회 때 건국대와 만나 20점 이상 벌렸다가 추격을 당했다. 승리하긴 했지만 그때는 성욱이가 없었다. 이번엔 성욱이까지 들어왔으니 더 낫지 않겠나. (구)민교와의 호흡도 워낙 잘 맞아서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정세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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