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선혜윤 딸, 대학 합격… "이제 여유 생겨"

신동엽이 자녀 입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방송인 신동엽과 선혜윤 PD의 딸이 대학에 합격했다. 선혜윤 PD가 반려견의 SNS를 통해 전한 소식이다.

지난 15일 선혜윤 PD는 반려견 크림이의 SNS에서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바빴죠?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우리 집엔 중삼이가"라면서 "다음 달에는 중삼이 고입으로 다시 바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신동엽과 선혜윤 PD의 딸이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함께 기뻐하며 축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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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선혜윤, 교육 관련 예능 '공부가 머니?'로 호흡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2006년 5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과거 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MBC 예능국 관계자는 "실제로 자녀를 키우며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신동엽이 MC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내인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게 된 후 '알아서 섭외해오라'는 분위기였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신동엽은 2023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자녀 입시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투컷이 "(아이들이) 대학을 어디로 가길 원하냐"고 묻자, 신동엽은 "각자 알아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투컷은 "서울대?"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말도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