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자월군도 ‘덕자의 섬’ 브랜드화... 관광객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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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자월군도를 '덕자의 섬(덕적도, 자월도)'으로 브랜드화 해 특화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6일 시가 ㈜플랜이슈를 통해 추진한 '덕적·자월군도 특화발전방안 수립 용역'에 따르면 덕적도와 자월도의 앞 글자를 결합한 '덕자'를 통합 브랜드로 덕자의 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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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섬 특성 반영 개별 VI 개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
트레킹·로컬푸드·웰니스 결합해 비수기 돌파구… 지역경제 도움

인천 옹진군 덕적·자월군도를 ‘덕자의 섬(덕적도, 자월도)’으로 브랜드화 해 특화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6일 시가 ㈜플랜이슈를 통해 추진한 ‘덕적·자월군도 특화발전방안 수립 용역’에 따르면 덕적도와 자월도의 앞 글자를 결합한 ‘덕자’를 통합 브랜드로 덕자의 섬을 제안했다. 이는 군도의 매력과 정체성을 알리는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명을 의인화해 캐릭터로 재탄생 시킨 사례들을 모티브 했다.
시는 약 1천4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덕적군도(7개 섬)와 자월군도(5개 섬)가 각각 섬 고유의 자연 자원과 관광 자산을 지니고 있음에도, 섬 간 연계성 부족과 콘텐츠 단절로 통합적인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관광 수요가 여름철에만 몰려있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군도의 정체성과 자원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관광 브랜드 전략을 제안했다. 시는 덕자라는 명칭이 섬 고유의 자원과 지역성을 아우르면서도 관광객에게는 직관적이고 친근한 브랜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시는 12개 섬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 VI(Visual Identity)를 개발하고, 덕자의 섬 BI(Brand Identity)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체험형 콘텐츠와 섬 간 연계 프로그램,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는 덕자의 섬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면 도서 관광 정체성 강화와 인지도 확산, 섬 간 순환형 동선 구축으로 체류시간 증가,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통한 방문 수요 다변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트레킹과 로컬푸드, 웰니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비수기 수요를 넓히고 주민 참여 확대와 생태 보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강진·해남·영암 세 군은 머릿글자를 조합한 ‘강해영’을 활용했고, 해남군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남이네요 해남군’을 내세웠다. 또 울산 중구는 대중가요에서 착안한 캐릭터 ‘울산큰애기’를 대표 브랜드로 사용해 지역 이미지 확산에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덕적·자월군도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개발이나 인프라 사업 등 필요한 사업은 부서별 논의를 통해 선별적으로 추진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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