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타점 경신 눈앞

박준우 기자 2025. 9.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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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 리그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133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삼성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온 디아즈는 현재(9월16일 기준) 4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15년 삼성 소속 나바로가 세운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인 48개에 단 2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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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리그 역사 새로 쓸 디아즈, 50홈런·최다 타점 도전
시즌 46호 홈런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 리그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133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삼성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온 디아즈는 현재(9월16일 기준) 4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015년 삼성 소속 나바로가 세운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인 48개에 단 2개 차로 다가섰다. 타점 부문에서도 디아즈는 135타점으로 1위를 달리며, 2015년 NC의 테임즈가 기록한 외국인 선수 최다 타점 기록인 140타점에 5타점 차로 접근했다.

홈런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즈는 지난 4월에는 24일 KIA전부터 27일 NC전까지 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5월에는 25일 KIA전에서 리그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돌파하는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고, 6월 3일 문학 SSG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디아즈는 현재 50홈런 달성까지 4개를 남겨두고 있다. 50홈런 고지는 2015년 박병호가 세운 53홈런 이후 10년 만으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점 부문에서도 디아즈는 1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NC의 테임즈가 기록한 외국인 선수 최다 타점 기록인 140타점에 현재 5타점 차로 접근한 그는 시즌 첫 경기부터 타점을 올리는 등, 올시즌 대기록 작성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디아즈의 타점 기록 레이스를 보면 4월 25일 NC전에서 한 경기 3홈런과 7타점을 기록하는 등, 총 133경기 중 35경기에서 멀티 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을 쌓아왔다.

삼성의 남은 경기는 11경기다. 디아즈의 올시즌 경기당 평균 타점은 1.02이므로 산술적으로는 11타점을 추가해 2015년 박병호의 146타점 기록 경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홈런 역시 올 시즌 산술적으로 49.8홈런까지 가능하다. 디아즈가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의 기록 경신 여부가 팀 간 순위 경쟁과 더불어 정규 시즌 막판까지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삼성 팬들은 디아즈가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하길 응원한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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