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종묘 차담회'가 민간외교… 참석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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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종묘 차담회'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차담회는 '민간 외교'를 명분으로 국가 유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사적 모임을 열었다는 내용이다.
김 여사의 다른 공개 외교 활동과 비교해도 종묘 차담회는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민간 외교'를 가장해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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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종묘 차담회’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차담회는 ‘민간 외교’를 명분으로 국가 유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사적 모임을 열었다는 내용이다.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휴관일에 지인들과 차담회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대통령실을 동원해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KBS에 따르면 종묘 차담회는 ‘문화·종교 통합’ 목적의 ‘민간 외교’로 기획됐다. 차담회에는 종교계 인사들과 함께 문화계 인사로 해외 화가의 아들과 딸이 참석했다. 김 여사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유경옥, 정지원, 조연경 전 행정관도 함께했다.
일각에서는 국가유산청 허락을 받기 위해 ‘외교 행사’로 만들었을 뿐, 사실상 사적 모임이었다는 비판이 인다. 민간 외교였다는 차담회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차담회 동안 CCTV는 꺼졌고 직원들도 접근 금지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다른 공개 외교 활동과 비교해도 종묘 차담회는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민간 외교’를 가장해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측은 KBS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관련 내용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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