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8km 괴물투수는 못 나오지만…마침내 2044안타 레전드 돌아왔다 '5강 전쟁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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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힘겨운 5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가 전준우(39)의 가세로 날개를 달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캡틴' 전준우와 '전천후 내야수' 최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그러나 전준우는 지난달 5일 사직 KIA전에서 1회말 1루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웃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롯데에 큰 전력 손실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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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힘겨운 5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가 전준우(39)의 가세로 날개를 달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캡틴' 전준우와 '전천후 내야수' 최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롯데는 베테랑 내야수 정훈과 외야 유망주 조세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역시 전준우의 복귀가 반갑다. 전준우는 올 시즌 104경기에 나와 타율 .288 108안타 7홈런 64타점을 남기며 '꾸준함의 상징'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전준우는 지난달 5일 사직 KIA전에서 1회말 1루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웃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롯데에 큰 전력 손실을 안겼다.
롯데는 전준우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야 했다. 롯데에 만약 전준우가 있었다면 12연패라는 길고 긴 연패를 겪었을지는 의문이다. 롯데 라인업에 개인 통산 2044안타를 때린 전준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전준우는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김민성(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진이 나선다.
당초 최고 구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외국인 에이스' 알렉 감보아가 나올 차례였지만 감보아가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을 1~9번 타순에 넣었고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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