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먹는 건데... 함량 속였던 이유식 브랜드, 이번엔 세균 초과 검출

문지연 기자 2025. 9.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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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초과 세균이 검출된 엘빈즈의 이유식 제품. /식품안전나라

과거 재료 함량을 속였다가 적발된 이유식 브랜드 ‘엘빈즈’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 업체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NAEDAM F&B)가 제조·판매한 엘빈즈 ‘한우듬뿍시금치아기밥’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품의 제조 일자와 소비기한은 각각 올해 9월 5일과 10월 4일이며 내용량은 160g이다.

식약처는 “충남 계룡시청이 문제의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엘빈즈는 2021년 1월경부터 2023년 7월경까지 제조·판매한 149개 품목에 대한 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했다가 식약처에 적발된 적 있다. 일부 원료를 보고한 함량과 다르게 배합했고, 원재료 함량을 실제 함량과 다르게 적어 판매했다.

당시 식약처는 이 기간 엘빈즈가 자사몰을 포함한 인터넷 쇼핑몰 등 27곳에서 248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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