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 근무 시작…17일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

문정화 기자 2025. 9. 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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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17일 현장 근무를 시작한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현장 도지사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사께서 경주 APEC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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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7일 경주문화관광공사에서 세 번째 현장 회의 개최…준비상황 종합 및 경호안전 통제 계획 점검
김상철 단장 “도지사, 경주 APEC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 호반광장에 조성될 2025 APEC 정상회의 상징 조형물 조감도. 경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50억 원을 투입해 2025 APEC 정상회의장과 주요 동선의 야간경관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17일 현장 근무를 시작한다. 또 회의를 직접 주재, APEC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한다. 성공적인 APEC 개최 준비를 위한 세 번째 현장 회의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경주에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의 APEC 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8월에는 안전과 서비스 개선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17일부터 현장 근무를 시작한다. 경북도 제공..

이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인프라 등 APEC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 보고와 경호안전 통제계획을 보고 받고 점검한다. 회의 후에는 21개 회원국 등 정상들이 묵을 숙소(PRS)와 정상회의장(경주화백컨벤션센터) 내부를 직접 살핀 후,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신라금속공예관)에 마련된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에 참석한다.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날때까지 이곳 현장 도지사실에 출근해 필요한 회의를 열면서 APEC 준비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인근에는 현장 숙소도 마련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현장 도지사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사께서 경주 APEC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주요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다음 달 초 준공식을 한 후 현장 테스트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다음달 13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8개반 40여 명으로 가동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8월14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두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안전과 서비스 개선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세 번째 현장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경북도 제공.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야심차게 준비된 부대행사는 이달부터 APEC 개막 전까지 진행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가 16일 경주에서 개막돼 17일까지 열리고,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해양수산문화엑스포가 19일부터 경주예술의 전당과 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일원에서 21일까지 개최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국가대테러 종합훈련이 원자력연구원에서 실시되고, 다음 날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한식문화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린다. 이어 30일에는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행사가 열리고, 다음달 1일에는 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도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다음 달 10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는 APEC 뮤직페스타, 같은 달 18일 보문단지 내 수상공원에서는 보문 멀티미디어쇼가 개막돼 27일에는 특별공연도 한다. 29일에는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경제행사로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오는 24~25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APEC 회원국 초청 경북도 투자포럼이 다음달 16~17일 힐튼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금은 거의 완공단계에 이른 미디어센터 초기 건립단계에 현장을 점검하던 이철우 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모습. 경북도 제공.

제32차 APEC 정상회의는 다음달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중점 과제: 연결, 혁신, 번영)로 경북 경주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21개 회원국(+초청국) 정상 및 각급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종고위관리회의(10월26, 27일),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월29, 30일), 정상회의(10월31일, 11월1일) CEO 서밋(10월28~31일)이 경주에서 개최된다.

한편, APEC 개최 현장을 밝히는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상징조형물(호반광장 일원), 3D입체영상,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조성(HICO 입구 육부촌), 정상급 숙소 주변 가로조명 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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