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 최대 민간위성 생산기지로…한화우주센터 10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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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제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초소형 위성 제작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 제주에 집적된 민간·공공 우주 인프라를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비전을 담아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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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용역 마무리…클러스터 지정 건의 방침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 부지)에 건립되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초소형 위성 제작 및 시험 시설로, 센터 준공 이후 월 4~8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된다.
제주도는 생산량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R&D)과 생산, 기술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우주산업 기업과 기관의 전체 근무자 수는 총 146명으로, 지난 3월(133명)보다 13명이 늘었다.
이 중 제주 현지에서 채용된 인력은 85명이고, 현지 채용률은 58.2%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한화우주센터 준공 이후 채용 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지역 우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항공우주 분야 특화 학교로 지정됐고, 제주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이 우주산업에 필요한 고급 연구·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 제주에 집적된 민간·공공 우주 인프라를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비전을 담아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강점인 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전남(발사체), 경남(위성체), 대전(연구)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