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자제’ 경보…외교부 “취업사기·감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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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6일 오후 5시부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이날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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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가 외교부 직원 1명과 미화 공무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0.08.23. [서울=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donga/20250916155450222drwx.jpg)
외교부는 이날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이날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해 2단계 여행경보를, 시하누크빌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 등에 대해서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2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는 1단계(여행유의)가 발효 중이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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