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시민 만난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인 뜻깊은 시간”

정재수 2025. 9. 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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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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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광명사거리서 첫 번째 ‘퇴근길에 만나요!’ 진행
직장인·청년 등 평소 소통 어려운 시민 위한 맞춤형 현장 대화
100여 명 시민 참여…교통·재개발·생활 불편 등 직접 건의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 15일 저녁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 참석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정화조 청소 업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많이 폐업하다 보니 청소가 어려운 것 같다. 업주들과 만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설치 요구 의견을 경찰서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 15일 저녁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 밖에 광명3동 청사 이전 시 구청사 내 공유부엌 설치, 교통 대책 마련, 도로포장, 침수 방지 대책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 부서와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자리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임을 체감하고 직접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권을 시작으로 △철산·하안권(26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29일,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월13일, 한내천 원형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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