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호텔 브랜드 SLS·에디션·인터컨티넨탈, 더 레드 씨 중심부에서 첫 게스트 맞이 준비 완료

강석봉 기자 2025. 9.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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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 ‘슈라 링크스(Shura Links)’ 개장, 세계적 수준의 골프 경험 선사할 예정
슈라 섬 내 초호화 주거 시설 선보여, 럭셔리 목적지 일부 소유 기회 제공



재생형 관광지 ‘더 레드 씨(The Red Sea)’와 ‘아말라(AMAALA)’의 개발사인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RSG)이 슈라 섬(Shura Island)의 첫 리조트와 관광 시설을 수주 내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개장에는 SLS, 에디션(EDITION),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 호텔과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섬 골프 코스 ‘슈라 링크스(Shura Links)’가 포함된다. 이는 RSG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적 변혁과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Vision 2023)’를 실현하는 동시에 재생형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그룹 CEO는 “홍해의 중심인 슈라 섬은 RSG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담고 있다”며, “대담한 비전,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관광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재생형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비전 2030’을 실현하는 데 더욱 다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라 섬에는 총 11개의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가 향후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완공 후 자연 그대로의 경관과 럭셔리 편의시설, 프리미엄 식음료(F&B)와 리테일, 시그니처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방문객은 보트를 타고 섬의 마리나에 도착하거나, 사우디아라비아 최장 내륙 교량이 포함된 3.3km 길이의 슈라 크로싱(Shura crossing)을 전기차로 건널 수 있다. 도착 후에는 청록빛 석호, 손길이 닿지 않은 해변, 그리고 고급 서비스가 어우러진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더 레드 씨(The Red Sea) 관광지의 관문 역할을 하는 홍해 국제공항(RSI)은 2억5천만 명이 3시간 이내, 세계 인구의 85%가 8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입지에 있다. 현재 국내외 정기편을 운항 중이며, 최근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이 내달부터 도하(DOH)에서 주 3회 RSI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추가 항공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3곳 개장 예정

향후 첫 손님을 맞이할 리조트는 SLS 레드 씨(SLS Red Sea), 에디션 레드 씨(EDITION Red Sea), 인터컨티넨탈 레드 씨 리조트(InterContinental Red Sea Resort) 세 곳이다.

SLS 레드 씨(SLS Red Sea)

SLS 레드 씨(SLS Red Sea)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SLS 특유의 감각을 더한 SLS 레드 씨는 비치프론트와 수상 옵션을 포함해 총 150개의 객실 및 빌라를 갖췄으며, 맞춤형 문화·웰니스·레저 체험을 선보인다.



에디션 레드 씨(EDITION Red Sea)

또한, 에디션 레드 씨(EDITION Red Sea)는 현대적인 럭셔리와 섬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53개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240개 객실을 갖췄다. 세계적 수준의 스파와 다채로운 다이닝, 수상 스포츠와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컨티넨탈 레드 씨 리조트(InterContinental Red Sea Resort)는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객실 178개, 스위트룸 32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5곳의 다이닝 공간과 스파, 이벤트 전용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파에나(Faena), 페어몬트(Fairmont), 포시즌스(Four Seasons),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 주메이라(Jumeirah), 미라발(Miraval), 래플스(Raffles), 로즈우드(Rosewood) 등 8곳의 리조트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돌고래 모양을 닮은 슈라 섬은 홍해의 중심부로, 세계적인 건축사 포스터앤드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설계한 전체 디자인 컨셉은 주변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아 ‘코랄 블룸(Coral Bloom)’이라 불린다.

이곳의 리조트들은 슈라 섬의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개발 과정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정교하게 계획됐다. 다른 레드 씨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슈라 섬 또한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

슈라 섬에는 리조트뿐만 아니라 초호화 주거시설도 마련된다. 올해 초 분양이 시작된 첫 주택은 2025년 말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섬 내의 모든 즐길 거리와 청정 해변, 청록빛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레드 씨 전역과 주요 리조트 시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최초의 섬 골프 코스

슈라 링크스는 9월 개장해 도전,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경험을 선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섬 골프 코스로, 사막 지형과 푸른 페어웨이를 조화롭게 설계해 장관을 이룬다.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혁신적 수자원 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슈라 섬의 모든 리조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홍해 내 다른 리조트의 게스트 및 거주자에게도 개방돼 있어 청정 해안 절경 속에서 잊지 못할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RSG는 홍해와 아말라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12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레드 씨 글로벌(RSG, 링크)은 관광, 주거, 체험, 인프라, 교통,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2023년부터 손님을 맞이한 럭셔리 재생형 관광지 ‘더 레드 씨(The Red Sea)’와 2025년 첫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아말라(AMAALA)’가 있다. 예약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목적지인 ‘투왈 프라이빗 리트리트(Thuwal Private Retreat)’는 2024년에 문을 열었으며, RSG는 현재 알 와즈(Al Wajh) 공항의 기존 터미널 및 인프라 개선과 함께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 신설 작업도 맡고 있다.

RSG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기업으로, 국가 경제 다각화 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RSG는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프로젝트와 자회사,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전 세계가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개발이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고, 경제를 견인하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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