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물류창고 화재 장기화…환경단체 "관리 부실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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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가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책임자 처벌과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13일 발생한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방치 및 화재는 시민 안전을 외면한 심각한 환경 참사"라며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관리·감독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사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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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가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책임자 처벌과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13일 발생한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방치 및 화재는 시민 안전을 외면한 심각한 환경 참사"라며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관리·감독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사태"라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화재가 난 창고에는 750㎏ 상당의 알루미늄 광재 톤백 약 4천개가 적치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1천여 개가 불에 타고 있다. 인근 창고에도 동일한 광재 8천개가 쌓여 있고, 카본·우드칩·폐지류 등 정체불명의 폐기물도 무단 방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는 "이번 화재가 장기화할 수밖에 없고 매연과 분진이 광양시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 전역으로 확산해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광양항 일대는 이미 환경 재난 현장으로 인근 주민들은 매연 때문에 심각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사태는 단일 기업이나 창고 관리자의 책임에만 그칠 수 없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고 상위 기관의 감사와 진상조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광양시 도이동 소재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나흘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알루미늄 광재는 물에 닿으면 재발화하는 성질이 있어 완전 진화까지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 차량으로 현장을 조사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금속 포함 여부는 현재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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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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