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보더랜드 프렌차이즈를 한 단계 끌어올리다"...'보더랜드 4' 리뷰

최종봉 2025. 9. 16.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K에서 출시하고 기어박스에서 제작한 '보더랜드'는 슈팅에 RPG의 성장 요소를 더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루트슈터 장르를 정립한 시리즈로 알려져 있다.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4번째를 맞이한 '보더랜드 4'는 지금까지 '보더랜드'가 시리즈를 이어오며 팬들에게 호평받았던 요소를 하나로 담았다는 인상이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보더랜드' 시리즈의 인기 요소인 다양한 총기 역시 액션의 재미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K에서 출시하고 기어박스에서 제작한 '보더랜드'는 슈팅에 RPG의 성장 요소를 더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루트슈터 장르를 정립한 시리즈로 알려져 있다.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4번째를 맞이한 '보더랜드 4'는 지금까지 '보더랜드'가 시리즈를 이어오며 팬들에게 호평받았던 요소를 하나로 담았다는 인상이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카이로스 행성의 독재자 타임키퍼를 상대로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클랩트랩과 함께 저항군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분위기는 이번 편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전작 '보더랜드 3'에서 아쉬웠던 스토리 연출 방식을 보완해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여기에 더해 한국어 더빙은 시리즈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완성도 높게 구현됐다. 
영어 말장난부터 비속어나 의성어 등 한국어 더빙에 큰 공을 들였기에 단순 현지화 수준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까지 느껴질 정도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현지화 요소 덕분에 초반부터 흡입력 있게 즐길 수 있다. 카이로스는 오픈 월드로 구현돼 본편의 스토리를 따라가다가 자연스럽게 샛길에서 각종 사이드 미션과 전리품을 챙길 수 있다.
사이드 미션도 메인 미션 못지않을 분량으로 마련됐으며 보더랜더 시리즈 컬트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단순 구색 갖추기가 아닌 '보더랜드'의 세계관이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장치로 느껴진다.

메인 미션을 포함한 탐험의 콘텐츠가 기대했던 팬들의 재미를 살렸다면 액션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준다.

새롭게 추가된 액션인 그래플과 활공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전투가 펼쳐진다. 특히, 그래플을 통해서는 일부 오브젝트를 집어서 던질 수 있어, 일반 전투에서는 폭발물과 같은 오브젝트를 적에게 던져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보스전에서는 그래플을 통해 약점을 공략하거나 높은 위치로 올라가 저지대 공격을 피하는 등 매 순간 상황 판단을 요구해 지루하지 않은 전투가 펼쳐진다.
'보더랜드' 시리즈의 인기 요소인 다양한 총기 역시 액션의 재미를 높였다. 재장전하면 탄창을 수류탄처럼 던질 수 있는 '테디오어'부터 도탄에 특화된 '제이콥스'처럼 친숙한 제조사 무기부터 차지 공격에 특화된 '교단'과 전자동 사격이 가능한 '리퍼' 제조사 무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라이센스 부품' 시스템을 통해 제조사의 고유 특징이 무기의 옵션처럼 붙어 있기에 같은 장비라고 해도 다른 성능을 지녔다.

이 외에도 전용 특성을 지닌 매력적인 무기도 마련됐는데, 기관단총 무기인 '경멸하는 프린스 하밍' 무기의 경우 교전이나 장전 시 총이 음담패설을 내뱉어 단순히 장비를 갖춰가는 재미를 넘어 하나하나씩 사용해 보고 싶은 재미를 담았다.
'보더랜드 4'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확장을 성공적으로 꾀했다는 인상이다.

또한 전작의 부진했던 인상을 지우는 한편 차기작 역시 기대되는 기점이 됐기에 '보더랜드'라는 프렌차이즈를 한 단계 끌어올린 타이틀로 손색이 없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