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산책과 수영을”…포항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속도

김웅희 기자 2025. 9. 16.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북구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이번 개장으로 2021년 남구 오천읍에 조성한 '포항 댕댕동산'과 함께 두 곳의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흥환해수욕장, 도내 두 번째 반려견 동반 입욕 해수욕장 지정
남구 오천읍 '포항 댕댕동산' 이어 북구 흥해읍 ‘포항펫필드’ 등 반려동물 테마공원 2곳 운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포항 흥환해수욕장의 반려견들. 독자 제공

포항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북구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포항펫필드는 반려견이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특화 공간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옛 영일만산업단지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했다. 반려견 체중별로 구분된 소형견(7㎏ 이하), 중소형견(12㎏ 이하), 중대형견(12㎏ 초과) 전용 운동장을 갖췄다.

각 운동장에는 음수대와 배변 수거함, 놀이·훈련 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반려견들은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펫필드 상단부 산책로에는 체중 제한 없는 프리존과 4개의 개별 쉼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야외 화장실과 카페도 들어섰다. 산책로 끝자락 전망대에서 흥해 죽천리 해변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 모래사장과 연계한 산책도 가능하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이번 개장으로 2021년 남구 오천읍에 조성한 '포항 댕댕동산'과 함께 두 곳의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 산책뿐만 아니라 물놀이까지 가능한 공간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달 15일 남구 동해면 흥환해수욕장에서 '멍 때라는 해변' 개장식을 가졌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반려견 동반 입욕 해수욕장으로 지정됐다. 편의시설로는 반려견 전용 샤워장 및 드라이룸, 반려견 물품대여소, 음수대, 세족장 등이 마련돼 있다. 입장 시에는 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목줄 착용 의무가 포함된 입장 서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반려견 구명조끼 등 물품은 관리사무실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샤워장은 사람과 반려견이 구분돼 운영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이강덕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