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컵대회는 정상 진행…외국인 선수는 출전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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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가 초유의 사태 속 파행 운영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이 여자부 대회 정상 개최를 알렸다.
KOVO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배구연맹(FIVB)의 승인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컵대회 여자부 경기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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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가 초유의 사태 속 파행 운영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이 여자부 대회 정상 개최를 알렸다.

KOVO는 “FIVB에서 한국은 이번 여자부 세계선수권대회 미참가국임으로 이번 컵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을 승인했다”며 “국내 선수들은 대표팀을 포함한 전원이 출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자부 경기에서도 외국인 선수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KOVO는 “외국인과 아시아쿼터 선수의 경우, 예비 선수를 포하해 세계선수권대 출전국의 선수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를 제외하고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은 후 이번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페퍼저축은행의 시마무라,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등이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에 포함돼 출전이 불가, 구단들과의 논의 끝에 각 구단별 형평성을 위해 외국인·아시아쿼터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외국팀의 대회 참가는 허용되지 않으면서 초청팀이었던 베트남의 득지앙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경기 일정은 득지앙의 경기를 제외하고 그대로 유지된다.
연맹은 “여자부의 대회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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