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결장’ 다저스, 하퍼에게 결승포 얻어맞으며 패배...필라델피아 NL 동부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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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상대 팀의 샴페인 파티를 지켜만 봐야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90승 61패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3회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의 2루타를시작으로 1사 1, 3루에서 무키 멧츠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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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상대 팀의 샴페인 파티를 지켜만 봐야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이 패배로 84승 66패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90승 61패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한 팀이 됐다. 두 시즌 연속 지구 우승, 동시에 네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1회 카일 슈와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앞서갔다.
다저스는 3회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의 2루타를시작으로 1사 1, 3루에서 무키 멧츠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벳츠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3-1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도 포기하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오토 켐프의 2루타를 시작으로 1사 3루에서 브라이슨 스탓의 중전 안타, 여기에 웨스턴 윌슨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4-3으로 역전했다.
이후에는 홈런 공방이 이어졌다. 다저스가 7회말 벳츠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자 8회초 브라이스 하퍼가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고, 9회말에는 파헤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주자를 2루에 놓고 시작하는 연장전 필라델피아는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J.T. 리얼무토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앞서갔다.
다저스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사 만루에서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 뜬공, 먼시가 1루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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