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다…삼성에서 11승 하고 사과했던 그 투수, 그런데 ‘충격적 폭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30)과 코너 시볼드(29, 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다. 그러나 코너의 폭망이 충격적이다.
코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1로 앞선 8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볼넷 2실점했다.

코너는 2024시즌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8경기에 등판,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막판 견갑골 통증으로 이탈한 뒤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일정에 전혀 동참하지 못했다. 삼성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확정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성 팬들에게 미안하고 축하한다고 했다.
그런 코너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시작으로 2023년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다. 단 1승밖에 없었고, 삼성에서 퇴단한 뒤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계약을 맺고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었다.
더럼에서 16경기서 3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6.49로 썩 인상적이지 않았다. 5월 말부터 재활 경기를 치른 김하성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김하성은 7월 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고, 코너는 6월 말 잠시 메이저리그에 머무르다 더럼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8월9일자로 지명할당 됐다. 탬파베이에서 실제로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지 못했다.
그런데 애틀랜타가 8월11일자로 코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김하성도 9월 초에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결과적으로 더럼, 탬파베이에서의 인연이 애틀랜타로 이어진 것이다.
애틀랜타는 탬파베이와 달리 코너에게 기회를 준다. 그런데 코너가 자신을 코너로 내몬다. 8월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10일 시카고 컵스전서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이날 무너졌다.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라일리 아담스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고, 로버트 하셀 3세에겐 볼넷을 허용했다. CJ 에이브람스에게 구사한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려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그렇게 단 13개의 공을 던지고 초고속 강판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4경기서 평균자책점 9.82. 정규시즌 폐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 마이너리그는 다음주 월요일이면 정규시즌이 끝난다. 코너는 올 시즌이 끝나면 또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어떤 구단과 마이너계약을 받아들이거나, 현실적으로 다시 KBO리그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코너의 KBO리그 보류권은 삼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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