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 움티티, "후회는 전혀 없다" 결국 씁쓸한 은퇴 선언

김태석 기자 2025. 9.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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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의 우승 멤버였던 사무엘 움티티가 결국 은퇴했다.

움티티는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피치를 떠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움티티는 "격렬한 기복이 있었던 커리어를 거쳐, 마침내 이별을 고할 시간이 왔다. 나는 늘 열정을 담아 전력을 다했다. 후회는 전혀 없다. 함께 걸어온 모든 클럽, 회장,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올랭피크 리옹 유스 출신 센터백인 움티티는 2011-2012시즌 1군으로 승격해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을 정복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라 리가 우승 2회를 비롯해 총 일곱 개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다만 무릎 부상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페이스가 크게 꺾이면서 후반부에 불운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2024-2025시즌까지 릴 OSC에서 활약한 뒤 FA로 풀린 움티티는 최근까지 새 팀을 알아보려 했지만, '시한폭탄' 같았던 그의 무릎과 좋지 못한 컨디션이 결국 은퇴라는 결정을 내리는 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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