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우승 주역' 프랑스 움티티, 만성 무릎 부상으로 31세 조기 은퇴

이신재 2025. 9.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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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을 이끈 중앙수비수 사뮈엘 움티티가 무릎 부상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카메룬 출신인 움티티는 2살 때 가족과 프랑스로 이주해 9살부터 리옹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다.

월드컵 직전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참고 뛴 그는 이후 만성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시즌 릴에서 6경기만 뛴 후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해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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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사뮈엘 움티티.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을 이끈 중앙수비수 사뮈엘 움티티가 무릎 부상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움티티는 16일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기복이 심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며 "열정을 다해 뛰었고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카메룬 출신인 움티티는 2살 때 가족과 프랑스로 이주해 9살부터 리옹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다.

2012년 리옹 프로팀에 데뷔한 그는 5년간 150경기를 소화하며 성장했고, 2016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 동안 133경기에 출전한 움티티는 리가 2회, 국왕컵 3회, 슈퍼컵 2회 우승을 경험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득점을 펼친 뒤 기뻐하는 사뮈엘 움티티.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표팀에서는 2016년 데뷔 후 2018 월드컵에서 빛났다. 벨기에와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어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도 풀타임을 뛰며 20년 만의 월드컵 트로피 획득에 기여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시작된 무릎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월드컵 직전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참고 뛴 그는 이후 만성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시즌 릴에서 6경기만 뛴 후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해 은퇴를 결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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