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침묵’ SF, ARI에 대패 ‘3연패→지구 4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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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해 지구 4위로 내려 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이날까지 시즌 75승 75패 승률 0.500을 기록하며, 76승 75패 승률 0.503을 기록한 애리조나에게 지구 3위 자리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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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해 지구 4위로 내려 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회까지 1-1로 맞서며 잘 버텼으나, 6회 대거 6실점 한 끝에 1-8로 패했다. 마운드의 급격한 붕괴.
최근 3연패.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이날까지 시즌 75승 75패 승률 0.500을 기록하며, 76승 75패 승률 0.503을 기록한 애리조나에게 지구 3위 자리를 빼앗겼다.
또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현재 애리조나가 1.5경기 차 와일드카드 4위. 신시내티 레즈와 샌프란시스코가 5위다.
무려 7경기 만에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얻는데 그쳤다. 잭 갤런과의 상대 성적 우위를 이어가지 못한 것.
이정후는 1회 유격수 팝 플라이 이후 3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6회 3루 팝 플라이에 이어 8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격감이 떨어진 이정후의 성적은 타율 0.264 출루율 0.328 OPS 0.737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3회 케이시 슈미트가 터뜨린 1점 홈런 외에는 갤런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전체적으로도 2안타 1득점 빈공.
반면 애리조나 타선은 홈런 포함 장타 6방으로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공략에 성공했다. 6회에만 대거 6점을 올리며, 8득점한 것.
갤런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한 끝에 시즌 12번째 승리를 가져갔고, 샌프란시스코 두 번째 투수 맷 게이지가 1이닝 1실점 후 패전을 안았다.
애리조나 타선은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얻은 뒤, 2루타, 홈런, 3루타, 상대 실책으로 4점을 추가했다.
이제 양 팀은 오는 17일과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서 승기를 잡는 팀은 뉴욕 메츠와 마지막까지 경쟁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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