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350%+700만원+격려금 100% 등… 현대차 노사, 2025년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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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됐다.
1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1만9000여명(참여자의 52.9%) 찬성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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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됐다.
1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1만9000여명(참여자의 52.9%)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85.24%인 3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11월말쯤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주식 30주 지급도 합의안에 담았다. 또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빚어졌던 통상임금 확대 요구에 대해선 임금체계개선 조정분과 연구능률향상비 등을 통상임금에 산입하기로 했다.
노사협상의 핵심 안건이었던 최장 64세 정년연장은 노사가 향후 법 개정에 대비한 협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현대차는 만 60세 퇴직 수 62세까지 촉탁계약직으로 일한다. 노동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문제는 별도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올해 합의안에 글로벌 관세 정쟁 상황 속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들도 담았다. 국내공장 재편에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고, 신사업 유치 기반을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H-안전체험관’ 건립에도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6월 상견례에 나서 83일만인 이달 9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7년만에 부분파업에 나섰고, 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무산됐다. 현대차가 기록한 최장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 역시 2019년부터 기록한 6년에서 멈췄다.
현대차는 “이번 가결을 토대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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