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가자' PD, 중동문화 희화화 논란에 "韓드라마 내수용 아닌것 깨달아"

장아름 기자 2025. 9. 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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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오다영 PD가 티저 영상으로 불거진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달까지 가자'는 지난 8월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아랍권 누리꾼들이 인종차별 논란을 제기하며 타 문화권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고, MBC는 "좀 더 세심하고 신중함을 기해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내며 해당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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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5.9.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달까지 가자' 오다영 PD가 티저 영상으로 불거진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다영 PD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등 배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오다영 PD는 "재고의 여지가 없다"며 "저희가 좀 더 섬세하게 작업을 했었어야 하는데 그런 걸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재고의 여지없이 조금 더 반성의 반성 태도를 보여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했었는데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느낀 건 드라마가 이제 더 이상 내수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조금 더 다양한 부분에서 감수성을 기르고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달까지 가자'는 지난 8월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아라비아풍 의상을 입고 인도의 종교 의식에서 유래된 빈디를 이마에 새긴 채 하와이의 훌라와 밸리댄스를 결합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던 영상으로, 이는 한 유명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했다. 이후 아랍권 누리꾼들이 인종차별 논란을 제기하며 타 문화권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고, MBC는 "좀 더 세심하고 신중함을 기해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내며 해당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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