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나경원 간사 선임안’ 與주도 부결…국힘, 표결 반발 퇴장
조혜선 기자 2025. 9. 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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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선임하는 안건이 16일 여당 주도로 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을 표결에 부치자 강하게 반발하며 퇴장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나 의원 간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무기명 표결로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의원은 "총 투표 수 10표 중 부(否) 10표로 의사일정 제2항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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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선임하는 안건이 16일 여당 주도로 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을 표결에 부치자 강하게 반발하며 퇴장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나 의원 간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무기명 표결로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의원은 “총 투표 수 10표 중 부(否) 10표로 의사일정 제2항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했다. 이날 표결에는 민주당 김용민 박균택 서영교 전현희 의원 등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무소속 최혁진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여당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징역 2년이 구형된 나 의원이 법사위 간사를 맡는 건 부적절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박균택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변호하던 분이 법사위에 들어와 있고 박지원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며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받은 이 대통령은 어떻게 국정을 수행하는가”라고 반박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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