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민주당·혁신당 주도로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 주도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져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이 불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 주도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져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이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마이크 오작동 문제로 정회된 사이 항의 표시로 회의장을 나간 뒤 다시 들어오지 않았고 투표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나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간사 선임의 건은 국회법에 호선하게 돼 있고 이는 교섭단체가 내세운 사람을 그대로 선임해 주는 것"이라며 "투표하지 말고 형식적인 안건이니 그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균택 의원 등은 "나 의원이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데다, 내란 옹호 발언을 하는 등 법사위 간사로서 자격이 없다"며 부결을 주장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56338_367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의원 구속영장 심사 출석
- 국회 법사위, 민주당·혁신당 주도로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 대통령실 "대법원장 거취 논의한 바 없어"
-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헌법 위반 여부 검토‥탄핵 포함 법적 수단 강구할 것"
- 해경 순직 사고 '함구령'‥서장 등 대기발령
- [단독]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尹 탄핵 이후 PC 교체‥"증거인멸 의혹"
- 검찰, '지하철 5호선 방화범'에 징역 20년 구형
- 美 제조업 등 일자리 '급감'‥관세 부메랑에 "채용 중단"
- 세종서 첫 국무회의 주재한 이 대통령 "지역균형발전은 지속성장의 토대"
- 尹 '대선 허위 발언' 기소‥당선무효형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