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메가 루키’ 입증…데뷔 쇼케이스 대성황

▲ 15일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쇼케이스를 벌인 아이딧.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스타쉽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 쇼케이스를 통해 ‘하이엔드 청량돌’을 포괄하는 ‘하이엔드 매력돌’을 예고했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 ‘아이 디드 잇.’을 개최했다. 아이딧으로서 글로벌 K팝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멤버들은 팀의 매력과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실력파 메가 루키임을 증명했다.

‘임퍼펙트’ 무대로 쇼케이스 오프닝을 장식한 아이딧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코너 ‘아이딧.집’부터 멤버들이 각자 가진 멋을 제멋대로 소개하는 '제멋대로 찬란한 아이딧의 찰나'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을 만났다. 프리 데뷔곡 ‘스텝 잇 업’ 무대,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뮤직비디오 감상 및 무대, '소 굿 (네가 미치도록 좋아)', '스티키 밤' 그리고 팬 쇼케이스 엔딩이자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꽃피울 크라운' 무대, 즉흥 챌린지까지 90여 분을 채운 시간으로 아이딧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제대로 보답했다.

아이딧 데뷔 앨범인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맞아 내 멋대로 찬란해 그게 우리 매력’이라는 가사를 통해 아이딧의 방향성을 표현한 곡이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며 음악적인 세계관에 대한 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딧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특별한 날이 될 9월 15일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그룹의 당찬 포부를 밝히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도 팬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아이딧의 찬란한 꽃길을 응원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 아이딧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제멋대로 찬란하게’ 뮤직비디오는 아이딧 멤버들이 찰나의 감정과 순간의 분위기에 집중한 청춘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채워졌다.

멤버들이 웃고 떠들고 물을 뿌리며 노는 여름의 하루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멤버들의 제멋대로 찬란한 순간들이 담겨 청량미 넘치는 아이딧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이딧은 ‘아티스트의 명가’ 스타쉽이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춤, 노래, 팬 소통 능력, 표현력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선발된 ‘완성형 아이돌’이다. 생방송 경연과 스페셜 스테이지, 프리 데뷔 활동, 글로벌 무대 등 정식 데뷔 전 아이돌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아이딧이 5세대 아이돌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딧은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포토이즘 플레이에서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열며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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