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다 썼더니 5만원 횡재…31만명 '특별쿠폰' 받았다

정지윤 기자 2025. 9.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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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소진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소비쿠폰' 당첨자가 발표됐다.

한 누리꾼은 5만 원 상당의 특별소비쿠폰에 당첨됐다는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5000원 상당의 특별소비쿠폰이 당첨됐다는 다른 누리꾼은 "5만 원은 안 됐지만 그래도 5000원이면 커피 한잔하러 갈 수 있겠다"며 "소소한 행복이 있어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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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까지 카드로 1차 소비쿠폰 소진한 국민 대상
총 31만 명 추첨…"소소한 행복 있어 감사하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9.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카드사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소진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소비쿠폰' 당첨자가 발표됐다. 별다른 신청 없이 기존 소비쿠폰을 모두 소진하기만 하면 자동응모되는 방식이어서, 갑작스레 부수입이 생긴 당첨자들은 함박웃음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들은 지난 9일부터 특별소비쿠폰 당첨자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특별소비쿠폰은 여신금융협회가 주관한 공동 이벤트로, 카드사를 통해 받은 1차 소비쿠폰을 지난달 31일까지 전액 사용했을 시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 인원은 총 31만 명으로 1만 명에게는 5만 원, 10만 명에게 1만 원, 20만 명에게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한 누리꾼은 5만 원 상당의 특별소비쿠폰에 당첨됐다는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 몰랐는데 자동 응모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하고 잠시 쉬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수입이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5000원 상당의 특별소비쿠폰이 당첨됐다는 다른 누리꾼은 "5만 원은 안 됐지만 그래도 5000원이면 커피 한잔하러 갈 수 있겠다"며 "소소한 행복이 있어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고 했다.

특별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처는 소비쿠폰과 동일한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소비쿠폰을 신청한 카드로 특별소비쿠폰도 지급되며, 특별소비쿠폰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은 해당 카드로 결제된다.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될 시 이부터 먼저 소진된다.

한편 22일부터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같은 해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초과 가구 전원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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