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개편안 1호' S2W, 수요예측·청약 이어 상장일에도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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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유확약 제도의 첫 사례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2W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2W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흥행하자 시장에서는 S2W의 상장일 성적에 더해 그간 얼어붙었던 IPO 시장에 온기가 일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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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코스닥 상장 예정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의무보유확약 제도의 첫 사례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이어 상장일에도 흥행가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진행된 S2W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는 총 23만7127건, 7억7918만주가 몰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426억원으로 집계됐다.
S2W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열띤 인기 속에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액은 약 209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9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S2W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흥행하자 시장에서는 S2W의 상장일 성적에 더해 그간 얼어붙었던 IPO 시장에 온기가 일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S2W가 정부의 IPO 제도 개편 뒤 첫 적용 대상인 점도 시장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7월부로 바뀐 IPO 개편안은 상장일 이후 최소 15일간 주식을 보유키로 약속한 기관에 기관 배정 물량의 40%(올해 말까지는 30%로 완화 적용) 이상을 주도록 한 것이 골자다. 확약 비율 기준 미달 시 주관사가 미달 물량의 1%를 공모가로 매입하고 6개월간 떠안아야 한다.
앞서 S2W는 지난 6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7월부터 적용된 IPO 개편안에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전자증권 등록 누락으로 증권신고서를 재제출하면서 개편안 첫 적용 사례가 됐다.

증권가에서는 S2W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만 보호예수 물량 중 절반의 출회 가능성이 있어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크웹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다크웹에서의 데이터 수집, 정제 경험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추적 및 교차분석 기술을 고도화했고, 이후 다크웹뿐 아니라 SNS, 텔레그램 등으로 분석 영역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박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별 재계약률은 퀘이사 94%, 자비스 100%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며 "S2W는 가상자산 거래 분석, NFT 신뢰도 평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 가상자산 산업 기대감 확대로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전체 물량의 68.9%가 보호예수에 해당하지만 그중 절반(34%)이 3개월 내 출회할 수 있어 단기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설립된 S2W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이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와 기업·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 등이 주요 상품이다. 미국의 유명 AI 업체인 팔란티어처럼 기업과 정부용 고도 AI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2W는 오는 19일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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