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 한석규 통닭집 알바 됐다…'신사장 프로젝트' 시작
유지혜 기자 2025. 9. 16. 11:15

배우 배현성이 tvN 새 월화극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석규의 통닭집 낙하산이 됐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배현성은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통닭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배현성은 깔끔한 슈트 차림과 결연한 표정으로 첫 등장부터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판사 김상호(김상근)의 칭찬에도 들뜨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성실한 신입 판사다운 단호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절제된 표정으로 법률 용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진중한 무게감을 더했다.
통닭집 발령 이후 그는 엘리트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레 배달에 투입된 상황에 당황하는 것에 이어 '신사장' 한석규의 도로교통법 위반을 지적하다가 해고 위기까지 몰리며 극에 유쾌한 리듬을 더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서도 “판사님 지시라면 살아남아야죠”며 의지를 불태우는 뚝심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샀다. 한석규의 돌발행동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며 원칙을 고수하는 모범생이면서 기대 이상의 센스와 위기 대처 능력까지 갖춘 배현성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신사장과의 티격태격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출연하는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6년 걸려 ‘나경원 징역 2년’ 구형…확정 땐 10년간 선거 못 나가
- [단독] 이재석 경사 찍은 드론업체 "혼자 출동한 해경 처음 봐"
- 흉기 들고 서면 활보하며 촬영…붙잡힌 20대 2명 "장난으로"
- 소비쿠폰 안 받았다는 이준석 "물가상승만 남길 포퓰리즘"
- "진짜 강아지가…" 극장서 반려견 안고 영화본 ‘민폐’ 관람객
- [더in터뷰] 김용민 "‘특검법’ 합의할 문제 아냐…강성 지지층 아닌 상식적 목소리"
- 이준석, 조희대 사퇴 요구에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당 총재하라"
- 6년 걸려 ‘나경원 징역 2년’ 구형…확정 땐 10년간 선거 못 나가
- 경찰 ‘조국혁신당 성추행 의혹’ 김보협 강제추행 혐의 송치
- "마약으로 3억 명 넘게 죽었다"…트럼프 ‘황당’ 말실수 [소셜픽]